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날리기는 한국의 민속놀이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날리며 액을 쫓는 주술적인 의미로 대보름에는 연에 액, 송액 , 송액영복 등의 글을 써 연실을 끊어 멀리 보내는데 이는 그해의 온갖 액운과 재앙을 연에 실어 날려 보내고 복을 맞아 들인다는 뜻이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647년 대신 비담과 염종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월성에 큰 별이 떨어지므로 왕이 두려워하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김유신이 허수아비를 만들어 연에 달아 띄워 다시 하늘로 오르는 것처럼 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시기 이미 연이 일반화되었고, 놀이와 전쟁 목적으로 쓰임을 알수있습니다.
연의 종류는 외형적 형태를 기준으로 사각장방형의 연과 가오리연, 제비연 처럼 동물모양의 연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동물의 모양 외에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