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설화에서 왜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나요?
한국의 대부분 설화에서 최초의 지도자를 알에서 태어났다는 식으로 묘사를 하는데 지도자가 왜 하필이면 알에서 태어났다는 식의 설화를 만든건가요? 당시 기준으로 알이라는것이 성스러운 느낌을 묘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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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을 신격화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이 아닌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조에게 특별한 탄생의 비밀을 주어 신비감을 높이기 위한것으로 해석상 알 은 순우리말로 해, 즉 한자어로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천손사상과 관계가 있으며, 양막이 파열되지 않고 태어났을 경우 특정인물의 상서로움이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해 이를 활용해 알에서 태어났다 라는 말을 퍼뜨린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난생설화는 세계 많은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인간이 알에서 태어날 수 없기에 특별함을 더하는 것입니다. 또하나의 유형은 천강설화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이 특별함과 성스러움을 더하는 것이지요. 단군신화가 대표적이죠. 이렇듯 과거 역사에서 지도자 혹은 지배자의 특별함을 더해 그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아기는 양막에 쌓여있다가
출생시에 파열되는데,
드물게 양막이 파열되지 않고 태어나는 실제 현상을 가지고, 특정 인물의
상서로움이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해
이를 이용한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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