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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합시다
그만좀합시다19.11.24

12간지는 나라마다 다른가요?

12간지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는데 한국과 동일한 12간지를 쓰는 나라는 어디이고 다른 나라는 어느나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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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동아시아권 공통의 문화로 여겨지는 12지 동물들은 각 민족이나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인도에선 호랑이 대신 사자가, 닭대신 금시조(용을 먹고 산다는 상상의 새·가루라·가루다)가 12지에 포함된다. 베트남에선 고양이와 금시조가 12지 상징동물로 들어간다. 고대 이집트와 고대 그리스에선 목우(牧牛),산양, 사자, 나귀, 게, 뱀, 개, 고양이, 악어, 홍학, 원숭이, 매가 12지를 이뤘다. 동아시아에 12지에 없는 동물인 사자, 나귀, 게, 홍학, 매 등이 포함된 게 주목된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선 쌍어(雙魚)와 쌍녀(雙女)를 비롯해 금으로된 소, 실녀(室女), 천칭, 인마(人馬) 등 상상속의 동물과 사물이 골고루 들어갔다.

    중국의 소수민족 사이에서도 12지 구성 동물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계서(桂西)의 이족(彛族)은 봉황, 개미, 사람, 참새를 12지에 집어넣었다. 애뢰산에 사는 소수민족은 천산갑을, 해남지역 소수민족은 벌레를, 운남성에선 뱀과 큰 뱀을 나누고 코끼리를 포함했다. 신장지역 유오이족은 물고기를 키르기스족은 여우를 띠 중의 하나로 삼는다.

    한국과 중국의 12지와 동일한 동물 군이라 하더라도 출발 순서가 다른 경우도 적지 않다. 몽골족의 경우엔, 12지의 순서가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쥐, 소의 순으로 돈다.

    출처: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501029767A&category=AA006&sns=y


  • 안녕하세요. 12간지 혹은 12지신이 나라마다 다른지에 대하여 질문을 하셨는데 아시아 국가들은 비슷하면서 다른 각자의 12간지(12지신)을 정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한국은 중국과 동일하며, 나머지 국가들과는 조금씩 다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12간지(즉 띠)는 불교문화의 탄생지인 인도 에서 시작을 했으며 본명은 약사여래십이장

    또는 십이약차대장으로 불립니다.

    즉 부처님을 호위하는 12명의 수호신을 나타낸 말입니다.

    십이지신의 이름은 각각 차투라(쥐). 비카랄라(소), 굼비라(호랑이), 바즈라(토끼), 미히라(용),

    안다라(뱀), 마지라(말), 샨디라(양),인드라(원숭이), 파즈라(닭), 마쿠라(개), 신두라(돼지) 입니다.

    그렇기에 불교 문화권 국가에서는 대부분이 십이간지를 사용 합니다.즉 간추려 말하면

    불교문화권(동양)에서만 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돼지(亥)를 멧돼지로 대신해서 쓰며 베트남에서는 소(丑)대신 물소를 태국에서는

    토끼(卯)대신 고양이를 씁니다. 우리처럼 12간지 신이 똑같은 나라는 중국이 대표적입니다.

    이유는

    중국에서 음양팔괘의 법칙에 따라 12간지를 재해석 하였고 중국이 최고라고 여기던 중화제일 사상이

    만연하던 시절에 중국의 문화를 전부 받아 들였을때 이 변경된 12간지를 받아 들였기 때문 입니다.

    서양에서는 12간지 말고 12성좌(별자리)를 많이 쓰며 이는 서양 문화와 동양 문화의 차이점 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