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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15

강아지 항문은 얼마에 한 번씩 짜 줘야 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제가 강아지 항문을 보통 한 달에 몇 번 정도만 짜 주는데요 그런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자주 간지러워하는 거 같은데 보통 얼마에 한 번씩 짜 줘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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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주찬 수의사blue-check
    박주찬 수의사23.10.16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굳이 안 짜주셔도 되긴 하지만 짜서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안 짜서 생기는 문제가 더 있어서 병원에서 위생관리 차원에서 하자고 안내드리는 겁니다.


    2주에 한번정도 항문낭 촉진 해보시고 배액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옳지 않은 방법으로 막 짜버리면 항문낭염이 생길 수 있으니 잘 모르시면 병원에서 교육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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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지금 보다 횟수를 적게 짜주시길 권장드립니다. 한 달에 수 회 짜내는 것 보다 이 주에 한 번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문기름샘은 강아지가 영역표시를 하거나, 단단한 변이 직장과 항문을 통해 배출될때 변을 윤활하여 주변 피부와 점막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됩니다.


    즉, 자극에 의해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항문낭 자극이 너무 자주 일어나게되면 강아지 신체는 이 항문낭액이 많이, 자주 필요한 것으로 인지하여 지속적으로 항문낭액을 분비하게 됩니다.


    보름에 한 번 정도만 짜 주시고, 짤 때 항문낭액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주기를 조금 더 늘리시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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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은 배변을 할때 항문 괄약근의 수축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기능장기입니다.

    그래서 인간에 의해 짜줄 필요가 없고

    짜지 않으면 질병이 생긴다는것은 잘못 알려진 미신같은것으로 오히려 짜면서 발생한 자극으로 질병이 생깁니다.

    짜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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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항문낭을 짜주는 주기는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주에 한 번씩 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유전적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항문낭이 빨리 차거나 느리게 차는 경우도 있으므로 강아지의 항문 부위를 살펴보면서 적절한 주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항문낭이 가득 차 있어 보이거나 부어오른 것처럼 보인다면 가급적 1주 1번 주기로 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항문낭이 느리게 차는 아이들은 3주까지 방치해도 괜찮은 경우가 있으며 때때로 산책 중에 항문낭을 잘 사용하여 점액을 배출시키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반려견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항문낭 짜는 주기를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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