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인가? 방광에서 포도상구균이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인데 남자는 여자보다 요도의 길이가 길고
좁아서 요도염이나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알고 있는데
저번 혈뇨와 빈뇨 잔뇨감 그리고 통증 때문에
비뇨의학과에 가서 소변검사하고 혈액검사까지
다 했습니다, 약을 다 먹고 병원에 가니
요도인가? 방광에서 포도상구균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가능한 일 인가요?
포도상구균이 어떻게 남자의 요도안에
들어간 것인가요.
요즘 더위에 지쳐 몸이 피곤하긴 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우리 피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균인데, 이 균이 어떠한 이유로 요도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있었다면 감염에 취약했을 수는 있겠습니다. 치료 잘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포도상구균은 피부 상재균입니다. 방광염의 원인이라기보다는 검체를 채취할 때 오염이 되어 자라는 경우일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포도상구균의 경우 피부상에도 상재할 수 있는 균입니다.
면역력저하시에 충분히 침투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
확률이 낮은 것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남성도 요도염에 충분히 걸릴 수 있으며 희귀한 질환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컨디션이 저하되는 경우 감염이 더욱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차후 위생 관리에 더욱 유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분의 불편한 증상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여성의 방광염은 흔하지만 남자는 요도가 길어 방광염의 가능성이 낮고 남성요로감염 자체로 복잡성 감염으로 분류 됩니다. 항샹제 치료로 호전이 되신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으나 자주 반복된다면 전립선염등의 합병을 고려하시고 비뇨기과 진료를 같이 받으셔야 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여자에 비해 확률이 낮긴 하지만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검체 체취시 오염?가능성도 고려해 보기는 해야 할 듯 합니다만...
-> 증상을 보니, 방광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항생제 등 복용하시고, 빠른 회복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