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15분거리를 자꾸 차얻어타고 가려는 친구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는데요
저는 교회를 갔다가 끝나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요
근데 교회를 같이다니는 제친구가 매주 저희차를 얻어타네요
심지어 집이 교회에서 걸어서 15분인데도요 한두번은 태워줄수있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매주 당연하듯이 따라와서 뒷자석에 타는게 좀 열받네요
심지어 당연한 권리인듯이 구는게 너무 열받아요
제가 우리 데이트하러가야하고 너희집이랑 반대방향으로 갈꺼라고 말했더니
전도사님한테 안태워준다고 하면서 일러바치더군요 무슨 애도아니고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말하는바람에 저는 친구도 안태워주는 쓰레기가 됐구요 ㅋㅋ
솔직히 걸어서 15분거리면 집에가는데다가 완전 대낮에 그거 걸어가기 귀찮다고
꼭 그렇게 데이트를 방해하면서 제 남친을 택시기사 노릇을 시켜야하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안녕하세요. 정겨운불곰281입니다.
제가 아는 누구와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네요
그냥 그 친구랑 거리를 좀 두세요 불편하면 그 차에 타고 싶지 않을겁니다 뭐 태워주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러면 권리인 줄 알고 선을 계속 넘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15분 거리를 걷는 거 보다 편하니 계속 얻어 타는 거 같은데, 아마 그냥 놔두면 계속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 친구 만나 교회 가는 시간을 평소 보다 빠르게 가거나,
어떤 때는 차를 놓고 버스 타고 가시거나 걸어 가 보세요.
매번 비슷한 시간에 교회 가지 말고, 교회가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왜 태워주지 않은 것 때문에 쓰레기가 되어야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일러 받친 사람을 옹호하는 사람도 잘못되어보입니다.
어차피 쓰레기 이미지가 되어 버린 상황이니 이제는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당당히 거부하세요.
언젠가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럼 그때는 누가 더 쓰레기가 될 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듬직한벌새13입니다.
정말 호의로 1-2번 그러면 감사할줄아는 사람이있는 반면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너무 화나요😡😡😡
꼭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뭐 하면 되게 생색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꽃다운치와와205입니다.
그분이 차가 없고 운전을 해보지 않아서 상대방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직장생활하면서 4명중 3명이 운전을 하고 1명이 운전을 못했는데 그 친구가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
당분간 차를 가져가지 마시고 남친도 교회로 오지말고 다른곳에서 약속해서 만나보심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반반한금조169입니다.
배려를 해줬는데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손절하는거죠.
그 사람들은 감사함을 모르고 상대방의 수고스러움을 모르기 때문에 손절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이11입니다.
정말 화가 많이 날거 같네요
먼거리도 아니고 방향도 다른데
안태워졌다고 그걸 말하다니
이왕 이렇게된거 그냥 무시하고
태워주지마세요 다시 태워주면
더당당하게 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