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싸이클산업(주식)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선주가 주식시장에서 싸이클 산업으로 분류되는 이유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호황과 불황의 개념이 아니라 싸이클 산업으로 불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조선업은 선박 한 척을 건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통상적으로 수주에서 인도까지 1~3년 이상 소요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시황이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과거 수주 물량이 순차적으로 실현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호황기에 많은 수주를 받아도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인식되는 시점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입니다. 반대로 불황기에 수주가 감소하면, 이는 몇 년 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차 때문에 주가는 현재의 상황보다는 미래의 수주 전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뚜렷한 사이클을 형성합니다. 조선업의 주요 고객은 해운업체입니다. 해운업황은 글로벌 경기, 교역량, 유가 등 다양한 거시 경제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은 대부분 분야에서 싸이클이 존재합니다. 호황과 불황이 결국 싸이클로 표현되는 것이라 같은 표현으로 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조선주가 싸이클 산업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이 산업이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업은 선박을 만드는 산업인데, 선박 수요는 세계 경제 상황, 교역량, 물동량, 에너지 소비량 등 거시경제 지표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해상 운송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선박 발주도 증가해 조선사들의 수익이 크게 오릅니다. 반대로 경기 침체기에는 선박 발주가 줄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이처럼 조선업은 구조적으로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고객사인 해운업체의 발주에 따라 매출이 결정되고, 발주량이 많을 때는 호황, 적을 때는 불황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선박 제작에는 오랜 시간이 걸려, 발주와 실적 사이에 시차도 존재합니다. 또, 한 번 호황이 오면 수년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이 나타나기도 하고, 불황기에는 장기간 침체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조선주는 단순히 호황·불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가 경기 흐름에 따라 주기적으로 큰 변동을 겪는 싸이클 산업의 전형적인 사례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배는 한 번 수주하면 건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대규모 자본이 투입됩니다.
따라서 수주가 많을 때는 실적이 크게 늘어 나지만, 수주가 끊기면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순환하는 특징을 보입니다.(이런 이유로 싸이클 산업으로 분류합니다.)
호황과 불황은 경기 변동에 따른 수요 변화를 설명하는 개념인 데 반하여 싸이클 산업 분류는 산업 자체의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실적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조선주는 경기 흐름에 따라 수요가 크게 변동하기 때문이며 시장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변동되어 사이클 산업이라고 분류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조선주는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그이유는 글로벌 해운시장이 수요가 넘쳐나고 있어서 컨테이너선 발주증가와 LNG산업 호황이어서 발주가 증가할경우 발주수요가 증가합니다
이때 글로벌 해운사는 공급이 부족하며 조선사로 주문을 할때 실질적으로 한국 중국이 도크가 많고 이에 대해서 수주가 들어가지만 인도시기가 몇년이나 걸리고 도크에 주문이 다차서 몇년치를 받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이러다보니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않고 나중에 몇년이 지나고 인도가 되면서 공급량이 쏟아지다보니 이런 구조로 싸이클이 생기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조선주가 싸이클 산업으로 분류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계적인 선사들이 배를 주문할 때에 싸이클이 있습니다.
배는 한번 주문하면 일정 기간 오래 사용하는데
그 사용 주기에 따라서 주문하기에
주문이 없을 때와 있을 때가 구분되기 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조선주는 싸이클이 있습니다. 빠르면 5년 늦으면 10년 주기로 호황이 왔다가 침체가 왔다가 반복합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해운 산업, 원자재 가격 등의 원인이 있으며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선박수주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생산되기 때문에 미래 전망을 예상해 발주하여 시장 사이클이 만들어 지는 것이지요.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