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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매아빠
윤자매아빠23.02.21

강아지가 미용을 할때 발악을 합니다. 왜그럴까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중성화 수술

강아지가 미용실만 가면 이상하게 안하던 입질도 하고

발악을 해서 행동도 이상하고 그런데 왜그러는 걸까요?

미용실을 안갈수도 없고..미용실을 바꿔봐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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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2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미용실에 대한 두려운 기억이 있거나

    미용실의 낯선 환경, 사람, 소리, 냄새

    주인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

    미용기구의 촉감 등등이 굉장히 스트레스와 불안함으로 다가왔을 수 있습니다.

    미용실을 바꿔보는 것도 있고, 동물병원에서 진정제를 투여 받는 방법도 있으나

    강아지가 흥분이나 발악이 너무심하다면 오히려 미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미용에 적응할 수있도록 집에서 조금씩 적응시켜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미용기구 (가위나 바리깡 또는 그것과 무게와 촉감이 비슷한 다른 물건 등으로)를 강아지에게 자주 보여주고 소리를 들려주고, 가끔씩 접촉도 시켜줍니다. 강아지의 무언가 닿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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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갑자기 바뀐 환경과 사람들 평상시에는 들어보지 못했던. 미용기기들 특이한 냄새들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러한 냄새나 환경만 경험하면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애들은 조심스럽게 접근 했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갑자기 미용하러ㅇ가서 강제적으로 하지 마시고 평상시 산책하듯이 자주 가서 환경도 익히고 냄새도 익혀서 안정을 시켜. 주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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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 난폭하게 변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강아지에 따라서 미용을 하거나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할 때 등과 같이 억지로 싫은 것을 하려고 할 때 입질을 하기도 합니다.

    너무 입질이 심하고 거부반응이 심하면 마취나 진정을 해서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미용실을 바꿔보시고, 이런 증상이 계속 심하다면 진정 후 미용까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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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살아오면서 발악을 하면 자기가 원하던것을 얻었던 기억이 누적된 친구들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물론 미용사 선생님과의 궁합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 미용실을 바꿔보는것도 방법이니 미용사 선생님과 대화가 통하는 분에게 의탁하여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해당 선생님에게 미용을 받으면 차차 개선되기도 합니다.

    물론 싫은건 계속 싫은게 일반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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