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한 번에 1알을 확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다음날 어지럼의 큰 원인이 “총 진정제 양”인 경우가 많아서, 먼저 크게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본인 체감으로 무리가 예상되면, 같은 목표라도 방법을 바꿔 1알을 줄이되 ‘반 알씩’ 1~2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가거나, 혹은 교대 복용(하루는 1알, 하루는 2알) 처럼 완만하게 줄여도 실제 순응도가 더 좋아질 때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잠이 안 오면 즉시 추가로 더 얹는 패턴”을 끊는 건데, 이 패턴이 유지되면 줄이는 속도와 상관없이 어지럼이 계속 남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는 감량 계획을 짧게 적어두고(예: 1주 유지 목표 용량, 추가 복용 기준) 그 틀 안에서만 움직이면 불안이 확 줄어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