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쿠퍼액, 흔히 전립선 분비물이라 불리는 이 액체는 사정 전에 분비되는 투명한 액체로, 일반적으로 쿠퍼액 자체는 정자를 포함하지 않지만 소량의 정자가 섞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처럼 쿠퍼액만으로 임신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분이 언급한 상황에서 걱정이 되는 부분은 남녀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종종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를 한 지 3주가 지나고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이 지났다면, 임신 테스트를 통해 보다 확실한 결과를 얻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임신 테스트는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여친분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시고,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감정적으로도 부담이 클 수 있으니,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