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을 많이 먹으면 진짜 변비에 걸리나요?
감을 많이 먹으면 진짜 변비에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변비가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감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 되었네요.
어린시절에는 감나무가 동네에 한두그루밖에 없어서 넘 귀했고 그러다 보니 새벽이면 엄마가 감 주우러 가라고 깨워주시던 시골이 그리워지기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감나무를 너무 많이 심어서 해마다 가격이 떨어져 농부들의 시름이 깊어가기도 하네요
감을 많이 먹으면 변이 딱딱해지면서 변비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입니다.
감이 변비를 유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감에 의한 변비는 감 종류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감의 떫은 맛은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탄닌이 몸에 들어오면 수분 흡수율을 높여
변을 보기 힘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역으로 설사가 있거나 묽은 변을 보는 사람에게 떫은 감은
최고의 명약이었지요
그러나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감은 떫은 맛이 거의 없는 단감이나 홍시를 먹기 때문에
변비에 걸릴 확률이 낮아 집니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나의 체질이 어떤지를 알아두는것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개소리입니다. 탄닌이라는 성분이 변비를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만, 요즘 우리가 먹고있는 감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보통 없습니다. 떫은 감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상품으로 사서 드시는 감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요인은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그나마 홍시에는 탄닌성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의미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즉 , 떫지 않은 감은 문제 없습니다.감은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감은 예로부터 '금의옥액'이라 불리며,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고 여겨질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감은 9~11월인 가을이 제철인데, 홍시·곶감 등으로 만들어 먹거나 차로 마실 수도 있어 유용하다. 감의 효능을 알아본다.
감은 100g 당 51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감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노화를 방지하고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비타민이 세포 활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해 준다.
감 한 개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A의 양이 모두 들어있고, 비타민C는 귤의 2배에 달하는 양이 들어있다.
감을 더 익혀 만든 홍시는 숙취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다. 감 속 탄닌이라는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의 열기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한편,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감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감 속 탄닌은 위장에서 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해 대변이 더 딱딱해져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
이 경우 감을 말린 곶감을 먹으면 된다. 곶감이 마르는 과정에서 탄닌이 활성을 잃어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반대로 설사가 심한 사람은 곶감 대신 감을 먹으면 설사가 멈출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홍시나 곶감보다 감을 먹는 게 좋다. 100g을 기준으로 홍시는 66kcal·곶감은 237kcal이다.
특히 곶감은 감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단맛이 4배로 증가해 열량이 높아진다.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는 과육의 당분이 밖으로 배어 나와 결정을 만든 것으로, 먹어도 무방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5/20171025021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