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늙은 호박의 영양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는 열에 안정적인 화합물이랍니다. 말씀하신 50도 정도의 저온 건조는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며 유효 성분을 응축시키는 효과적인 가공법이랍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지용성 성분이라 조리 과정에 가벼운 열을 가하게 되면 식물 세포벽이 파괴되어서 체내 흡수율은 평소보다는 2~5배가량 높아질 수 있는 특성이 있답니다. 50도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서 갈변을 막고 열에 취약한 비타민 파괴를 줄일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이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허나 분말 형태는 공기와 빛 접촉 면적이 널어서 산화에는 취약하답니다. 빛이 차단되는 불투명한 밀폐 용기에 담아서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죽을 끓이실 경우 마지막에 올리브유 한 방울이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지용성 카로티노이드 흡수를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호박 분말을 찹쌀가루와 같이 죽으로 활용하시는 부분은 소화기 기능을 도우며 영양 보충하는데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