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숫자만 보면 15% 관세는 선방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을 좀 들여다봐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랑 철강 쪽은 이미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았던 상황이라, 추가 관세 부담은 수익성에 직격탄이 될 수 있습니다. 증시 반응도 이런 우려를 반영해 수출 중심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반면에 이득 보는 쪽도 있습니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조선, 반도체 소재, 일부 친환경 부품은 미국이 협력 의사를 밝힌 분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쪽은 규제 완화나 공동 기술개발 같은 실질 혜택이 기대되고, 증시에서도 미리 움직이려는 자금이 몰리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통상적인 흐름으로 보면 관세 협상은 업종 간 명암을 더 뚜렷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이 변화에 맞춰 재편되는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