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산분리법(金産分離法)은 금융과 산업을 분리한다는 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 소유를 허가하되 은행자본에 대해서는 소유를 금하는 것입니다.
일반산업과 금융간의 서로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고 일정 간격을 두라는 이야기로서, 이러한 법이 나오게 된 것에 대한 예시를 든다면, 삼성전자가 은행을 가지고 있다면 본인 계열사인 은행을 통해서 저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다보니 자금의 유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금융과 산업을 분리해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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