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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코뿔소63
우렁찬코뿔소6322.06.26

군생활이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요

이제 군생활 5개월 남았는데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매일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식욕도 없고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너무 힘들어 미칠거 같습니다

그냥 계속 잠만 자고 싶고 아무것도 못하겠습다

집에 너무 가고싶고 자살할까 라는 생각도 매일 합니다

집생각 하면 못가서 너무 화가나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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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이유 하나로 성인이 되는 것과 동시에 가장 꿈이 많고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군입대를 하셨다는 것에 대해 여자입장에서 한 시민의 입장에서는 고민자님께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시간 낭비하는거고 원하지 않는 훈련과 맘이 잘 맞지 않는 동기들과 함께 지내려는 것이 너무 지옥같아서 너무 "힘들다 지친다" 만 반복 하시면 작은일 하나하나 귀찮아지고 불편해 지는 상황이 반복될거라 생각 됩니다.

    버틴다는 느낌보다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생활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쉽지 않겠지만.. 본인의 감정 변화에 대해서 너무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힘들다 생각이 다른날과 다르게 심각해 진다면 무료 상담이라도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사진을 보거나 본인이 평소 좋아했던 운동을 즐기거나 하시는 것이 우울한 생각을 완화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군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우울하고 죽고싶은 감정까지 있다고 하신다면 군대내에서라도 정신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젊은 시절 군생활에 의미는 아주 크답니다

    나를 성장시켜주는 시간이 되거든요

    지금까지 해온시간 너무 수고하셨어요

    마음의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군생활은 경험을 살려 후임병을 잘 지도해주고

    사회에 나가서 무언가 가치있는 일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가져보세요

    자격증 준비도 좋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5개월만 더 이겨내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와 좋은 세상이 있을 것입니다.

    현재 힘들더라도 그 힘듦을 이겨내는 법을 터득하고 배운다면

    훗날 전역하고도 더 힘든 일에 대해서도 좋은 내성이 생길 것입니다.

    많이 힘들면 중대장님이나 대대장님, 또래상담병에게 상담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고 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병을 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모습 즉 현실 자아와 이상적 자아의 차이가 클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 보일 겁니다.

    둘 사이 간격을 좁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기합리화와 변명의 기회를 줄이고

    작은 습관과 실천들을 실행하세요.

    자존감은 당연히 올라갈 것입니다.무기력증도 해소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기력증을 해소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취미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27

    아하 플랫폼 "심리상담", "보험" 카테고리에서 답변자로 활동중인 심리상담사 입니다.

    아하 플랫폼 과 질문자 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이제 군생활 5개월 정도 남으셨다면 어느정도 계급이 높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부님 들이나 주변 동기들에게 고민을 이야기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 도움받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정신적 원인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활기가 부족하고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혹은 즐겁게 수행하지 못합니다.
    계속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고 마치 자기 자신이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구요
    만약 우울증으로 삶의 흥미를 크게 잃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 당장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고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자살예방상담전화 등에 연락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불안증이 있는 사람도 지치고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오히려 과도하게 자는 특징이 있다면, 불안증이 있는 사람은 긴장감과 초조함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상태가 장기화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 환경적 원인

    만성피로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인 의학적 컨디션과 상관없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누적돼왔거나, 식습관이 잘못됐거나, 흡연이나 과음하는 습관이 있거나, 장거리 이동이 많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면 만성피로가 발생할 수 있구요.

    수면 환경도 중요합니다.
    잠을 자는 환경이 너무 밝거나, 시끄럽거나, 온도 혹은 습도가 적절치 않다면 권장 수면시간인 7~8시간을 누워 있어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만성피로가 발생합니다.

    ◆ 만성피로 개선하려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피로와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의학적 원인이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면 관련 질환과 연관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하구요.

    특별히 동반되는 신체적 증상이 없다면 불안, 우울증 등이 원인은 아닌지, 이러한 부분에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요.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는 스트레스 해소가 1순순위 랍니다.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하루 중 일정 시간은 휴대폰을 무음으로 설정하는 등 일상과 경계를 두는 시간이 필요하구요.
    특히 늦은 밤에는 긴장을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본인만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여기에 식단, 운동, 수면 스케줄 등을 점검하는 것도 만성피로를 해소하는 기본 조건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힘든 군생활을 그동안 잘버텨 오신듯합니다

    앞으로 5개월이라면 길수도있지만 짧은 시간일수있습니다.

    현재처럼 우울감으로 생활이 어려울정도라면 정신과 진료를 보는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군 생활 내에서 사회로 가기전 준비할만한것들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군생활이 5개월 남았다면 이미 군부대 내 고참이라 사람문제가 아닌 다른 요인으로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군 전역 이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시간을 견뎌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장영애 심리상담사입니다.

    많이 우울한 상태이신것 같은데 군대에도 심리상담을 해주시는 상담사가 있으실꺼예요

    도움을 청해 상담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혼자 버티시는게 힘드신것 같으니 다른 분들의 도움을 꼭 받으셔요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심정을 정말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지껏 잘해 왔으니 조금만 힘을 내십시요.

    혼자 너무 힘들게 고민하지 마시고 가족분께 전화를 해서 지금의 심정을 이야기 하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에게 향해있는 포커스를 타인에게 맞추고 타인을 기쁘게 하는 일들을 해보세요 자신의 문제를 숨기지말고 꼭 부대원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전문가들이므로 병원 진료 상담 시 적극적으로 조치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제 병장 달고 지내시면 시간 금방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