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의 붕당정치는 현재의 정당정치가 아닌가요?
조선의 붕당정치는 선조시절부터 시작했지요.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뭐 그렇게 나눠지며 서로를 비방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였지요.
그런데 이런건 오늘날 정치인들이 하는 행동이라 똑같은데요.
한국이 아닌 미국이나 영국만해도 저런 행동을 하지요.
심했을때는 영국에너 내란도 일어나고.
조선의 붕당정치가 그리 비판할만한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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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붕당 정치는 정당정치와 유사한 조선시대 정치 형태입니다. 붕당 정치는 상대 붕당을 인정하는 공존 정치를 바탕으로 공론을 반영하고, 왕권과 신권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존 체제가 붕괴되고, 공론보다는 자시의 정당의 이익을 위한 환국이 등장하는 등 변질되었습니다.
붕당 정치는 정파와 학파를 중심으로 형성된 정치 집단으로 국민의 지지와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정당과 다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그렇게 보셔도 무방합니다.
패거리정치라고 비하하기도 하지만 붕당정치의 순기능도 분명 있습니다.
절대적인 권력의 등장을 견제하고 어떠한 사안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성이 아닌 반대와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조선시대 붕당정치는 경제나 정치같은 건설적인 사안보다는 예송논쟁같은 자존심싸움으로 비하되고 정적을 제거하려는 수단으로 변질되었기에 많은 비난을 받습니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현재 한국의 정치또한 조선시대 붕당정치의 폐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