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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할미새139
기특한할미새13923.12.24

사자성어 결초보은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사자성어 결초보은의 뜻은 풀을 묶어서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 결초보은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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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2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초보은의 유래는 중국 춘추시대의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위주라는 진나라의 대신이 병을 앓았고, 첫 번째 유언으로는 젊은 후처를 본인의 사망 후 개가시키도록 아들 위과에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후처를 순장하라는 다른 유언을 남겼습니다. 위과는 아버지의 상반된 유언 중 어느 것을 따를지 고민했지만, 결국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했을 때의 유언을 따라 후처를 개가시켰습니다. 나중에 위과는 전장에서 용맹한 적장 두회와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전투는 위과에게 불리했지만, 두회가 타던 말이 갑자기 넘어져 위과는 두회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풀들이 매듭지어져 있었습니다. 그날 밤, 위과는 꿈에서 후처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그가 풀을 엮어 두회를 잡게 도와준 것이 후처를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시킨 은혜를 갚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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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작은 은혜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갚아야 함을 강조하며,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 줍니다.

    결초결초의 유래는 중국 춘추시대의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위주라는 진나라의 대신이 병을 앓았고, 유언으로는 젊은 후처를 본인의 사망 후 개가시키도록 아들 위과에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후처를 순장하라는 다른 유언을 남겼습니다. 위과는 아버지의 상반된 유언 중 어느 것을 따를지 고민했지만, 결국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했을 때의 유언을 따라 후처를 개가시켰습니다.

    나중에 위과는 전장에서 용맹한 적장 두회와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전투는 위과에게 불리했지만, 두회가 타던 말이 갑자기 넘어져 위과는 두회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풀들이 매듭지어져 있었습니다.

    그날 밤, 위과는 꿈에서 후처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그가 풀을 엮어 두회를 잡게 도와준 것이 후처를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시킨 은혜를 갚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작은 은혜라도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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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초보은의 유래는 중국 춘추시대의 이야기에서 나왔는데요,

    위주라는 진나라의 대신이 병을 앓았고, 첫 번째 유언으로는 젊은 후처를 본인의 사망 후 개가시키도록 아들 위과에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후처를 순장하라는 다른 유언을 남겼습니다. 위과는 아버지의 상반된 유언 중 어느 것을 따를지 고민했지만, 결국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했을 때의 유언을 따라 후처를 개가시키게 됩니다.
    나중에 위과는 전장에서 용맹한 적장 두회와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전투는 위과에게 불리했지만, 두회가 타던 말이 갑자기 넘어져 위과는 두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보니 풀들이 매듭지어져 있었습니다.
    그날 밤, 위과는 꿈에 후처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풀을 엮어 두회를 잡게 도와준 것이 후처를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시킨 은혜를 갚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작은 은혜라도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야 함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결초보은"의 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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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초보은은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대신이었던 위주(魏犨)는 젊은 후처(첩이라는 판본도 있다.)를 얻었는데, 병이 들자 아들 위과(魏顆)에게 후처를 친정으로 돌려보내 개가(재혼)시키라고 유언했다가 병세가 중해져 정신이 오락가락해지자 말을 바꿔 후처를 순장시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위과는 아버지의 상반된 유언 중에 무엇을 따를지 고민했는데, 차남 위기는 순장하자는 유언을 따르자고 했으나 결국 위과는 아버지가 정신이 온전했을 때 남긴 유언을 따르기로 하여 서모를 순장시키지 않고 친정으로 돌려보내 개가시켰습니다. 후에 위과는 전쟁터에 나가 진(秦)나라 군대와 싸우게 되었는데, 적장 두회(杜回)가 워낙 용맹하고 무시무시해서 진(晉)나라 군사들이 감히 맞서지를 못했습니다. 전황이 진(晉)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퇴각할 상황에 처했으나, 두회가 탄 말이 갑자기 그만 고꾸라지는 바람에 위과는 낙마한 두회를 손쉽게 사로잡아 큰 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과가 두회가 고꾸라진 자리를 자세히 살펴본즉 풀들이 매듭지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잠이 든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났는데 그는 서모의 친정 아버지였습니다. 서모의 친정아버지는 위과에게 본인의 딸을 순장하지 않고 살려서 친정으로 돌려보낸 뒤 개가를 도와준 것을 감사히 여겨 그 은혜를 갚기 위해 풀을 엮어 두회를 사로잡게 했다고 밝힌 이야기가 《춘추좌씨전》에 전하는 고사성어로 나오기에 이에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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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은혜를 갚기 위해 풀을 묶어 적장의 말이 넘어지게 하여 은혜를 갚았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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