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옷에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끔씩 몸이나 옷에서 정전기가 생기면 좀 짜증이 나잖아요, 따갑기도 하구요, 그런데 몸과 옷에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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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의 건조한 날, 옷을 벗을 때 불꽃이 빠지직 소리를 내며 튄다든가, 자동차에서 내릴 때 걸리면서 짜릿한 쇼크를 받게 되는 수가 있다. 정전기 때문이다.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 시트와 옷이 스치면서 인간의 몸속에 정전기가 괴어 있게 된다.
그리고 문의 금속부분에 몸이나 옷이 닿으면 손가락으로부터 자동차를 통하여 지면으로 전기가 빠져나가는데 이때 짜릿한 충격을 강하게 받는 것이다.
이런 경우 몸과 지면과의 사이의 전압은 1만 볼트 이상이나 된다.
옷이 빠지직 소리를 내며 불꽃이 나는 경우에도 5천 볼트의 전압이 나온다고 보는 게 맞다 한다.
이처럼 고압이건만 어떻게 감전사를 하지 않는 것인지 불가사의한데 실은 전압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흐르는 전류는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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