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이준 열사의 죽음에 대해서 공식 사인이 사망진단서에 가록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준 열사는 헤이그에 파견되어 있는 가운데 순국하여 사망 뭔인에 대한 각종설들이 난무하죠.
할복설같이 말도 안되는 얘기도 있었고 독살설도 있었죠.
또 사망진단서에 사망 원인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준 열사의 사인은 초기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에 자결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는 이후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1956년 국사편찬위원회가 실시한 조사 결과 이준의 사인은 할복자살이 아닌 분사로 결론졌습니다. 이준은 얼굴에 종기가 나서 절개했지만 그곳에 독이 침입하여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록도 완저히 신뢰할 수 없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준은 1주일간 단식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여 칼이 들어가면 몸이 터질수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자결한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아마 헤이그라는 이역만리에서 독립을 위한 운동을 하다가 돌아가셨으니 이에 대한 의혹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 때는 자결한 것으로 배웠는데, 뺨에 있는 종기로 인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에 의해서 독살당했다는 이야기, 할복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네덜란드의 유명잡지에서 종기로 인한 사망을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