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장단기 금리 역전이 왜 경제침체의 징조라고 하나요?
제목은 곧 내용과 같습니다.
채권 장단기 금리 역전이 되면 경제침체의 징후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질문자님이 A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1년 뒤에 받을 것과 10년 뒤에 받을 것을 비교하였을 때, 1년 뒤에 받을 돈이 위험성이 더 적어
이자를 더 적게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10년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떄문이죠.
한마디로 10년뒤에 받을 이자가 1년 뒤에 받을 이자보다 더 저렴해졌다는 것은 기준금리가 계속되어 인상이 되었다거나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 것이므로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으로 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장기 국채의 금리가 2~3년 이하 단기 국채금리 보다 더 높습니다. 만기간 긴 만큼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여 장기 국채 금리가 더 높은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 불황 전조와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높아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국채 투자가들이 인식하여 단기 국채를 매각하면서 국채 가격이 하락(=채권 이자율 상승)하는 것입니다.
경험칙 상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를 앞서게 되면 해당 시점에서 약2년 후 불황이 닥쳤습니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장단기의 금리역전이라고 함은 장기적인 투자가 높은 금리를 받는것인데 경기가 좋지 않아서 장기투자를 꺼려하는 투자자들이 단기투자로 유입된것으로 이는 경기침체징후로 보고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사이클로 보자면, 경기가 좋지 않을때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을 활용하는데, 여기서는 통화정책인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잡고자 합니다.
향후 경기가 침체됐다고 판단하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되는데, 금리 인하 = 채권 가격 상승과 같은 의미인데 그 이유는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이후에 나오는 채권들은 기존 채권들보다 더 낮은 이자를 제공하게 됩니다.
여기서, 자신의 채권의 만기가 길다면 더 오랫동안 금리인하가 반영된 채권들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단기 채권을 가진 사람들이 소유한 채권을 매도하고 장기 채권으로 넘어올려는 유인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채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자는 줄어들게 되며 반대로 단기채권의 수요는 감소하면서 이자가 커지게 됩니다. 이로써 장단기금리차가 좁혀지게 되는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다는 것은 장기시점 경기가 침체가 발생하고, 중앙은행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인하 정책을 실시하고, 이는 장기시점에 채권금리가 낮아질것으로 예상하는 바 현재시점에서 장기채를 살려고하는 수요가 많아 지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의 역전의 향후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는다는 징조로 받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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