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수분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일 수 있으니 핸드크림 등을 통하여 보습을 잘 해주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큐티클은 손발톱 주위로 자라나는 얇은 죽은 조직으로 손톱이 감염되지 않게 막는 방어막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함부터 자르거나 뜯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큐티클이 과증식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으나 몇몇 경우에는 관심을 기울이고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큐티클이 과증식을 하게 되면 큐티클이 갈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톱기저부로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되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큐티클이 과증식을 하게 되는 이유는,
1. 손톱 관리 부재
- 손발톱을 전혀 관리하지 안는다면 과증식할 수 있지만 과증식한 큐티클을 잘라내거나 없애도 빠르게 다시 자라 오히려 과증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제거법보다는 큐티클을 손톱기저부 쪽으로 밀어 넣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반적인 신체 문제
- 드물지만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코티솔이 더 많이 생성되게 되면 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큐티클이 과증식 할 수도 있습니다.
3. 질환
- 건선
- 습진
감사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저는 생각해 본적이 없는 질문이네요,
입원 환우분들이 비슷한 증상을 말씀하시면
보통은 뜯지말고, 손톱깍이로 정리하시라고만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 염증이 생기면, 항생제 치료해야 되니까요..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99178
참고하세요. 결국은 손톱주변의 건조감 및
피로, 미량원소(비타민 , 미네랄 등)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는 모양이네요
손톱 주위에 거스러미가 생긴다고 하여서 특별히 영양분이 부족하다거나 질병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상황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손톱 주위에도 보습을 잘 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등 잘 관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손톱 윗부분의 피부병변에 대한 고민이시군요.
손이나 입으로 뜯어내는 등의 방법은 손톱주위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부위에 바를 수 있는 연고를 처방받아 가라앉히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영양부족이나 손 건조함 등의 이유가 거론되나 명확치는 않습니다.
보습을 잘 해주시고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