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덥고 햇볕이 센데 양산을 쓰고 다니지 않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조금 풀어졌지만 그래도 햇볕이 너무 세서 자외선 노출이 걱정됩니다. 아이가 선크림을 바르고는 다니지만 햇볕에 노출되는게 걱정되서 3단 접이용 양산 용 우산을 사줘서 쓰고 다니라고 했는데 거부를 합니다. 10살 남자아이인데 어떻게 설득하죠?
아이가 덥고 햇볕이 센데 양산을 쓰고 다니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양산 대신 쿨한 아이템으로 포장하기, 선택권을 주기, 과학적 정보+공감, 롤모델 활용 등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설득 전략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날씨가 더운데 무거운 양산을 들고 다니게 한다면
아이는 그 양산 자체가 더위를 가리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 라고 여기긴 보담도
자기 자신의 몸을 더 힘들게 하는 도구로 여기게 되어 우산의 대한 고마움 보다는 귀찮음이 크다 라고 여기는 부분이
클 것입니다.
아이에게 우산 대신 대처 해줄 수 있는 것은 창이 큰 모자 입니다.
아이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고 창이 큰 모자를 씌워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햇빝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썬크림을 바르고 창이 큰 모자를 써서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우리 피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음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남자아이는 양산이 어른스럽거나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햇볕의 위험성과 피부 보호의 필요성을 간단히 설명하고, 캐릭터가 있거나 멋진 디자인의 스포츠형 파라솔이나 캡 모자로 대체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억지로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면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