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운송 과정에서 CY 조건을 선택할 때 어떤 비용요소를 고려해야 하나요?
운송조건을 CY-CY로 설정했는데 어떤 항만비용이 발생될지 모르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발생되는 비용 조언주시면 고려해서 원가산출 하겠씁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cy-cy 조건은 컨테이너 야드 간 운송을 의미하며, 선박에서 내린 이후의 화물 처리는 수입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cy 반입료, 터미널 핸들링 차지, 컨테이너 장치장 보관료, 반출입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반납 지연 시에는 체선료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CY-CY 조건(Container Yard to Container Yard)은 선적지와 도착지 모두에서 컨테이너 야드(CY)를 기준으로 운송 책임이 설정되는 방식입니다. 이 조건에서는 해상 운송 구간만 운임에 포함되며, 선적 전과 도착 후의 모든 비용은 각각 화주(수출자)와 수하인(수입자)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CY-CY 조건을 선택할 때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비용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원가에 반영해야 합니다.
1.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 Terminal Handling Charges): 컨테이너의 하역, 이동, 보관 등에 대한 비용으로, 선적지와 도착지 모두에서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에 포함되지 않으며, 화주와 수하인이 각각 부담해야 합니다.
2. 항만 보관료 및 체선료: 컨테이너가 항만 내에서 허용된 무료 보관 기간을 초과하여 머무를 경우, 보관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선박이 정해진 시간 내에 하역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체선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전기료 및 기타 부대비용: 냉동 컨테이너의 경우, 항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동안 전기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컨테이너의 이동, 검사, 청소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 요소들은 항만, 선사, 운송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시 포워더나 선사와 협의하여 명확한 비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방지하고, 정확한 원가 산출이 가능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CY-CY환경에서 발생하는 주요 비용은 기본적으로 서류에 대한 비용부터 터미널핸들링차지, 내륙운송료, Free Time을 경과한 경우 보관료 등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항만, 국가 등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등이 있을 수 있어 실제 업무를 진행하실때는 포워딩업체 등으로부터 단가를 확인하여 업무를 진행하셔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CY 조건을 선택하면 화물을 컨테이너 단위로 맡기고 받는 구조라서, 전체 운송과정이 비교적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항만 현장에서 부대비용이 꽤 생깁니다. 특히 초보 실무자 입장에서는 처음에 계약단가만 보고 들어갔다가 예상치 못한 비용에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죠. CY-CY는 말 그대로 컨테이너 야적장 기준의 인도인수 조건인데, 그 사이사이에서 붙는 세부비용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선사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THC(Terminal Handling Charge), 컨테이너 반출입 수수료, 터미널 보관료, 크레인 핸들링 비용, 장치장 추가 보관료 같은 것들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항만 혼잡이나 휴무일 낀 스케줄이면 장치장 초과료가 붙을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수입 쪽이라면 도착지에서의 컨테이너 반출 이후 발생하는 드레이 비용도 반드시 따로 산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볼 때, CY 조건은 화물이 컨테이너 단위로 고정되고 일정이 명확할수록 효율이 좋아지지만, 반대로 예외사항이나 연착이 생기면 생각보다 변동비가 커지는 구조라 조심해야 합니다. 원가산출 시에는 계약 운임 외에 항만 부대비용 10~20%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는 조언도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라고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CY(컨테이너 야드) 조건으로 무역 운송을 진행할 때는 선적지와 도착지 모두에서 컨테이너 야드까지의 운송 책임이 적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 컨테이너 보관료, 하역료, 게이트 비용, 서류 처리비 등 항만 관련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 반납 지연 시 체선료(디마레지)나 체화료(디텐션)도 추가로 부담될 수 있으니 운송 일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각 항만과 선사별로 비용 구조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세부 내역을 확인해 원가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