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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3

공자와 관련된 도서를 읽다가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사자성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뜻인지요?

공자와 관련된 철학 도서를 읽다가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사자성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본적은 있지만 뜻이 어렵네요. 정확히 어떤 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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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톱으로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며 숫돌에 간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은 영리하고 재주가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는 가난할 때나 부유할 때나 겸손하고 한결같이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공자는 그런 자공에게 ‘학문이라는 것은 깎고 다듬고 쪼고 간 것’이라고 가르쳤어요.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돌이 될 수도 있고, 옥이 될 수도 있다고 가르침을 주었지요.

    ‘절차탁마’는 학문에 정진하고 인격을 수양할 때 주로 쓰는 말이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차탁마 [切磋琢磨] (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2014. 04. 09., 표시정, 마이신)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6.0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라는 뜻으로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 닦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시경≫의 <위풍(衛風)> <기오편(淇澳篇)>과 ≪논어≫의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말인데 언변과 재기가 뛰어난 자공이 스승인 공자에게 가난하더라도 남에게 아첨하지 않고, 부자가 되더라도 교만하지 않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물었습니다. 공자는 가난하면서 도를 즐기고 부자가 되어도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큼 좋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자공은 이에 ≪시경(詩經)≫의 구절을 인용해 공자에게 물었고, 공자는 자공이 이제 ≪시경(詩經)≫을 함께 말할 수 있는 인물이 되었다고 칭찬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절차탁마(切磋琢磨)는 공예품을 만들어 낼 때의 정성과 노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학문과 덕성을 함양하여, 길이 백성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훌륭한 군자(君子)가 되라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절차탁마(切磋琢磨)는 못 할지라도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출처:시티뉴스


  • '절차탁마(切磋琢磨)'는 중국의 고대 철학자 공자가 말한 사자성어로서,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서로 연마하고 닦아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한자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절(切)': 자르다, 나누다

    • '차(磋)': 갈아 닦다

    • '탁(琢)': 깎아 다듬다

    • '마(磨)': 갈다

    이런 의미에서 절차탁마는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의 지식과 능력을 연마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동체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공자의 학문관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