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톱으로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며 숫돌에 간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은 영리하고 재주가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는 가난할 때나 부유할 때나 겸손하고 한결같이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공자는 그런 자공에게 ‘학문이라는 것은 깎고 다듬고 쪼고 간 것’이라고 가르쳤어요.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돌이 될 수도 있고, 옥이 될 수도 있다고 가르침을 주었지요.
‘절차탁마’는 학문에 정진하고 인격을 수양할 때 주로 쓰는 말이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차탁마 [切磋琢磨] (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2014. 04. 09., 표시정, 마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