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머니 부양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고 이제 오십이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에 대한 고민을 올립니다.
어머니가 70대 후반으로 요실금도 있으셨고, 5년전 부터 갑자기 걷지를 못하셔서, 보행기에 의지해 걸어다니시고 기저귀도 그때부터 착용 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도 혼자 사셨는데..
노인 장기요양 4등급으로 재가급여 3시간씩 받고 계시다, 작년에 신체 정신적으로 피해망상 증상도 오고, 평소(정신과.신경과)약 드시는 것도 조절이 되지 않았고 너무 자주 119 불러서 응급실도 자주 가셨고, 대변(변비)도 보는게 힘들어졌습니다.
제가 가까이. 살아 일주일, 2주에 한번 주말에 찾아갔지만, 그동안의 일련의 사정으로 마음의 벽이 생기고 저도 홧병으로 인해 힘들었습니다.
지금 요양원에 계신데, 치매증상도 아주 적은 경증이나 신체적으로 움직이는게 더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다리 근력도 많이 빠져서 걷기도 힘들고,
방법이 없는데 어머니는 요양원을 나오고 싶어합니다.
저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걷는것도 이제 회복하지 못하실 것 같고,
집에서 모시려면 제가 앞으로의 삶도 포기하고
같이 살아야 하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방법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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