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포 깔아 주었는데 비오는 날에는 걷어야 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진돗개,풍산개 믹스견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018출생

중성화 수술

없음

개가 모레를 집어 먹어서 부직포를 깔아주었습니다. 망치로 ㄷ자클립 단단히 박아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비오는날 부식포 걷어야 합니까? 계속 깔아 놓이면 안에서 벌레 생기고 습해지고 곰팡이 생기고 그러지 않습니까? 햇볕이 바로 쪼이기는 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제가 아는 부직포와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흙이나 모래 섭식은 예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붖기포 구조상 물이 빠지기는 하지만, 비가 오면 아래쪽에 습기가 오래 머물 수 있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세균, 곰팡이, 벌레 번식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햇볕이 잘 드는 환경이라도 젖은 상태가 지속되면 완전히 건조되지 않고 내부에 습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물이 고이거나 눌린 흙이 축축하게 유지되는 환경이라면 그대로 두는 것은 좋지 않고, 잘 건조가 된다면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젖어 있다면 햇볕에 완전히 건조시키고, 일정 주기로 위치를 바꿔주거나 부분적으로 들어 올려 통풍을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강아지가 해당 공간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환경이라면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염, 외이염, 발바닥 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제거하거나 다른 바닥재로 교체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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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부직포는 비를 맞아도 바로 걷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물이 고이거나 배수가 잘 안되면 내부가 습해질 수 있습니다

    습기가 지속되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요

    햇볕이 잘 드는 환경이라면 건조가 빨라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비가 온 뒤에는 들뜸이나 냄새 습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축축한 상태가 유지되면 일부 걷어 건조시키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 부직포는 투수성이 있어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아래로 빠져나가므로 굳이 걷어낼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젖은 상태에서 걷었다가 다시 까는 과정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환경이라면 건조가 빠르게 진행되어 곰팡이나 이끼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며 벌레는 부직포 유무와 관계없이 외부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므로 위생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으로 살균 소독제를 살포하는 방식이 더 논리적입니다. 강아지가 모래를 먹는 이식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목적을 고려할 때 비가 올 때마다 제거하면 다시 토양에 노출되는 문제가 생기므로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염이 심해질 경우에만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관리 측면에서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