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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7.22

조선시대 때 화폐 단위의 기준은 무엇이였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때 화폐는 푼/전/냥 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들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이였나요?

백원 천원 만원 처럼

여러개의 푼이 모이면 전이 되는 것이고, 전이 모이면 냥이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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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이 되는 화페는 냥이라고 합니다.

    동전에는 ‘상평통보’라는 각자가 있고, 1문의 무게는 2돈 5푼이다. 100문은 1냥이 되고 10냥은 1관이 됩니다. ”는

    화폐산식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민심서』 제2부 율기육조 제5장 절용과 『만기요람』 재용편 전화조에서 보는바, 실제로는 문과 냥 사이에 전(錢)이라는 단위가 존재하고 있어 ‘1관=10냥=100전=1,000문’이라는 십진법에 의한 화폐산식이 적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기본이 되는 화폐 단위는 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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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푼이 1돈이고 100푼이면 1냥, 1000푼이면 1환이 됩니다.

    즉 푼-> 돈(전)->냥->환 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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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의 상평통보 1개 닢(葉)은 1푼(文)이고, 10푼이 1전(錢), 10전이 1냥(兩)이었습니다. 냥과 전은 조선뿐만 아니라 한자 문화권 전체에서 금속 화폐를 헤아리는 단위였다고 합니다. 즉 100푼이 1냥 이였습니다. 1냥의 구매력은 지금의 화폐로 5만 원 정도가 되는 셈이니 1푼은 약 500원 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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