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모니터를 보다가 고개를 돌렸을 때 초점이 늦게 잡히는 현상은 조절 근육 피로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경우 중간에 휴식을 가지며 안구 운동을 하면 굳어 있는 조절 근육을 풀어줘 초점 전환 속도를 높이고 안구 건조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로 인한 수정체 자체가 딱딱해져서 생기는 노안을 아예 막을 순 없지만 근육 피로로 인한 시력 저하 속도는 늦출 수 있습니다.
20분마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약 6미터 이상 먼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도록 하고, 엄지손가락 초점 운동을 하며 억지로라도 눈을 꽉 감았다가 뜨는 동작을 자주 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