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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거위187
예쁜거위18724.03.01

긴글인데 남자친구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싸우는 법 잘 사귀는 법 조언이요 자주싸우는 패턴 작성했어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를 햇수로 5년이 넘게 사귀었네요


고민은

이제껏 남자친구와 싸우면서 최대한 그친구의 행동으로 인해서 제가 어떤생각을 가지게 됐고 그에 내가 너무 서운했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알겠다고 생각 못했다고 좀 더 신경쓰겠다고해서 화해를 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이게 같은 주제로 싸우는게 계속해서 반복되니까


조금 이상한점이 있더라구요 얘가 내가 왜 화나있는지를 알고 미안하다고 하는건가 싶어서


그래서 이번에 싸울 땐


제가 내가 왜 화난거 같냐고 질문 했는데 ..


그냥 "제가 기분나쁠행동했으니까 화가난거겠지 미안하다"...


그냥 내가 화가나게 된 원인의 이유와 행동을 그렇게 설명을 해줬어도 얘입장에산 결국엔 결과에만 미안하다고 하는 거였어요



이제껏 싸운게 사실 나를 좀 더 배려를 해서 생각하고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대화 주제에 맞게 앞뒤 이어서 대답 좀 해달라(대화에 집중좀 해달라)


이게 원인이었는데 단순히 기분나쁘게 특정단어를 썼네 미안해 기분풀어


(이때는 남자친구가 타지에서 놀때인데 거짓말은 하지않았지만 제가 어디냐고 물었을때 쉬고싶다.들어갈게라는 말을 사용해서 제가 그럼 들어갔겠거니하고 좀 뒤에 전화하니 아직도 술집이었죠, 들어간다는 뜻이 테이블로 들어간다는 뜻이었다고.. 그냥 거짓말안하고 단어 앞에 "2차"를 생략했다는거에 꽂혀서 제가 거짓말하지말라고 했을 때 아니라고 빡빡 우기더군요


그래서 전 속은거에 화냈더니


그제야 (단어 생략안하고 쓸게 오해하게해서 미안해)...


그리고 제가 a라는주제로 대화를 하고있는데 자꾸 동문서답을 하는거에요

기분나빠져서 저는 캡쳐본 들고 이거 얘기하는데 왜 갑자기 다른얘기가 나오냐고 내얘기 듣고있냐고 물어보고.. 그제야 또 미안하다고하고


이런식으로 원인에 대한 걸 설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이번에도 남자친구랑 밥먹으러가는데 남자친구 아버님 직장이 근처라고 해서


그럼 근처왔다고 연락드려보자~ 라고 했을 때


쓸떼없이 뭐하러 연락하냐고 할필요없다.


이래서 제가 아버님 직장 근처니까 연락해보면 좋을거같다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지금 어차피 직장에 안계시는데 뭐하러쓸데앖이 연락하냐고 하더군요


일하시는곳 근처에 들렀다가 생각나서 연락했다는게 그렇게 싫은건가...


이미 생각해서 얘기한게 쓸데 없는게 되어버려 제가 기분이 나빴는데


이젠 설명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냥 아 연락하지 마 내 얘기가 쓸데없는거 라면서 화낸 거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입을 닫았어요.


화 풀어줄 노력이라도 하면 풀릴거 같았거든요. 제가 매번 너무 떠다 먹인거같기도 해서


그런데


그랬더니 남자친구도 묵묵부답으로 가더라구요


저는 여기에 더 화가났구요. 화해의 노력이라도 한다면 대화하면서 풀려고 준비했는데


핸드폰만 하더라구요.


집도착하고 제가 그냥 잘 준비하고 누워만 있으니 그제야 기분안좋게해서 미안하다 하고 있네요


이렇게 제가 대화를 거부하게 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점점 늘어나네요.


남자친구가 생각이 짧은건지 저를 인격으로 생각을 안해주는건지


슬슬 옆에서 하는 화해의 시도 조차 고깝게 보이네요

그냥 또 내가 기분이 나빠있어 보이고 그러니 이제 대화시도를 하는데...


일단 아까 아버님께 연락안한거는 집와서 연락하려고 해서 그런거야라면서 화풀으라고 하는데


팩트를.. 못 잡네요

원인은 저게 맞지만 제가 더 짜증이난건

내가 대화를 시도를 안하면 풀 생각조차 없네.


였는데 말예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연애 조언이 있을까요.. 감정적으로 저만 힘든거 같네요


문해력이 문제인가해서 책 좀 읽고 사람간 대화하는 법이라도 어려우면 읽어보라했는데도


괜찮다고.. 안괜찮아보여서 추천한거였는데 왜냐면 진실로 이남자친구 옆에 친구. 절친. 고민상담 등 인간관계가 0이에요.. 다들 연끊어졌다고 하는데 왜인지는 상대의 입장에서 어떨지를 하나도 안하니.. 그러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툭하면 ~해(단호.명령). 전화할때도 바로연락할게(약속)인데 볼일 다보고 제가 기다리다 지쳐 짜증내면 그제야 하려고했다. 혼자 생각하고 결정까지 다 한뒤에 통보. 저는 같이 얘기를 해서 취합 후 결정하자는 건데


진짜 이연애 혹은 이사람에대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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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제가 느낀그대로 적어드리자면 그냥 귀찮은거예요 나랑 감정싸움자체가 귀찮고 짜증나니까 그냥 그당시 상황만 피하고자하는거죠 막상 문제는 고쳐지지도 않고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이런거라 생각하면서도 속만 썩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