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로자의 날이라 아침 일찍 부랴부랴 병원을 다녀오긴 했는데 대충 증상 얘기하니까(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심하고 목소리도 쉼) 제가 37.4도 미열이 있어서 코로나 검사부터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결과 나오는 대기실에서 목 부었는지 한 번 봐주시고.. 목은 별로 안 부었다면서 또 어디 다른 불편한 곳 있냐 물어보셔서 기침이 심하다 했는데도 청진은 안해보시더라고요 ㅜㅜ
근데 지금 기침 할 때마다 쇄골 뼈 사이 움푹 패인 곳.. 거기서부터 기침이 올라오거든요? 뭐랄까.. 그 부분에 거미줄이 쳐져있는 것같은 간지럽고 갑갑한 느낌?
그냥 기침은 한 번 하고 멈춰지는데 거기서부터 올라오는 기침은 멈출 수가 없네요;;; 숨 쉴 틈 없이 연속으로 기침하니 어지럽고 힘든데 설마 폐렴은 아니겠죠
여기서부터 올라오는 기침은 어떻게 하면 빨리 호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