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평소에 자기 집에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거나 보호자분의 앞에 와서 앉아서 대기하면 좋은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떤 좋은 일인지는 같이 사는 질문자님이 가장 잘 알겠죠.
만약 그런 각인 훈련이 어려우시다면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분의 습관과 행동을 교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문으로 알 수 없지만 뭔가 다른 이들과 차이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강아지의 신체적 건강 이상을 의심해야 하니까요.
어쨋든 그렇게 각인이 완료되면 특정 신호와 그 각인된 내용을 링크시키기 위한 반복 훈련을 하고
이 훈련은 평생 지속해야 하는 부분이며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소리가 났을때 그 신호를 함으로서 짖는 행동을 통제하는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비전문가인 보호자가 시행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최선이니 거주지역의 훈련사를 섭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