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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ummer24.03.15

만35세 이상 임신성 당뇨 산모 꼭 대학병원에서 출산해야 될까요?

나이
3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신지로이드
기저질환
임신성 당뇨

개인병원에서 임신성 당뇨 확정 후 대학병원으로 전원 했어요. 초산 때 수술하느라 출혈도 조금 있어서 수혈도 받았고요. 어제도 36주차 진료 보러 갔다가 혈압 높게 나와서 또 입원하라 그래서 24시간 단백뇨 검사하고 오늘 정상 떠서 퇴원...벌써 두번째 입원입니다. 임신성 당뇨 산모가 분만 후 태아가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요소는 뭐가 있나요? 대학병원 꼭 다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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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임신성 당뇨로 인해 태아가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로는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호흡곤란증후군, 황달, 선천성 기형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성 당뇨로 진단되었다면 혈당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진료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 임신에 해당하므로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곳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다만 규칙적인 진료와 검사로 인한 불편함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치의와 상의하여 꼭 방문해야 하는 일정을 정하고, 그 외에는 인근 병원에서 관리를 받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건강한 출산을 위해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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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고위험 산모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개인 의원급 산부인과에서는 위험 부담 때문에 분만을 선듯 시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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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에게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철저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특히 만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 과거 출혈과 수혈 경험이 있으며 혈압 상승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임신성 당뇨 산모가 분만 시, 태아가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로는 크게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거대아 출산: 고혈당 상태는 태아가 지나치게 크게 자라는 거대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분만 중 어려움과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저혈당: 출산 직후 태아의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호흡 곤란: 태아의 폐 성숙이 지연될 수 있어서 호흡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황달: 출생 후 태아의 간이 과다한 적혈구를 처리하지 못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출산 후 합병증: 산모의 혈압 문제 등 다른 건강 이슈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감시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대학병원은 고위험 임신 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만약 분만 중 또는 분만 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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