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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원앙248
기발한원앙24823.03.25

이제 벛꽃이 피는데 왜 진해가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몰리죠?

벚꽃이 일본 국화로 알고 있는데 사람들은 왜 열렬히 즐기는 것일까요?


그리고 주위에 벚꽃이 널렸어요;

근데 구지 왜 진해까지 가서 축제를 즐기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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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5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벚꽃은 일본의 국화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했던 나무라고 합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해서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벚꽃놀이 중 최고인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춘삼월은 우리나라 상춘객들을 잔잔한 바다를 품은 군항도시로 모여들게 한다. 36만그루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세계최대 벚꽃도시에서 봄날의 추억을 남기려 포토홀릭에 빠지는 사람들과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에 취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출렁이는 모습은 축제의 장관을 이룬다.

    진해군항제 행사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벚꽃명소 테마행사로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개최 되는데 군악ㆍ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들러야 할 곳으로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해군기지 면모와 함께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에서 알려진 벚꽃명소로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으로 꼭 탐방할 곳 인데,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에 위로는 병풍같은 산과 아래로는 잔잔한 바다가 놓여 있다.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100년이 된 건물들과 36만그루 벚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는 시가지 중심에 3개의 로터리가 있는데 중원, 북원, 남원로터리가 크게 자리잡고 각 로터리를 기점으로 도로가 여덟 개로 퍼져 있다. 중원로터리에 각 골목마다 근대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는데 진해우체국, 선학곰탕집, 흑백다방, 영해루, 뽀족집 등 100년 전의 건물들이 즐비해 있다. 중원로터리 8거리 골목의 시간여행을 하고 가야할 곳은 군항마을역사관으로, 이곳에는 1902년 부터 시작된 군항 개발 및 옛도시 풍경 사진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벚꽃진해가 품은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들 수 있다.

    출처: 진해군항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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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 볼거리가 없던 시절부터 열렸던 오래된 축제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벚꽃이 일본 국화는 아니지만, 일본이 원산지로 인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주산 벚꽃도 있지만 현재 식재되어 있는 벚꽃은 대부분 일제 때 식재된 꽃들입니다.

    1963년 제1회 군항제가 열리면서 진해의 지역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킵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진해는 일본이 개발한 군사도시이며, 군항제는 시내 곳곳에 식재된 벚나무 경관을 축제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을 기념하는 군항제와 왜색 짙은 벚꽃 구경??,

    그럼에도 폐지하지 못하고 계속하는 이유는

    꽃은 꽃으로 즐기자는 것이 대세입니다.

    진해뿐만 아니라 이제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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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진해에 벚꽃이 많고 유명한 이유는

    일제시대 때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면서 도시 미화용으로 대량으로 심어

    사람들이 많이 찾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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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는 일제시대때부터 기원한 것입니다. 진해는 경남 해안에 자리한 곳인데 일본 해군이 자리했습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벚꽃이 국화로 일데 시대 한반도에는 많은 벚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일저시대부터 일본이 진해에 벚나무를 많이 심어놓아 오랫동안 벚꽃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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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해는 예전에 일본군이 주둔해 있으면서 벚꽃 나무를 많이 심어서

    현재 벚꽃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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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큰 부분은 성향 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일제시대때 이미 심은 벚꽃을 다른거로 대체하기도 그렇고요.

    특히 진해는 진해군항제라고 일제시대에 36만 그루 벚나무가 밀집해서 심겨서 장관을 이룹니다.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또는 그곳의 장소에 따라 기억을 담으니 한번쯤 축제를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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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벚꽃하면 진해"는 대한민국에서 유래된 속담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진해(진주와 해양이 만나는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진해는 경상남도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해안선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벚꽃 축제로 유명합니다. 매년 4월경 벚꽃이 만개하는 이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찾아와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벚꽃하면 진해"라는 속담은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을 대표하는 속담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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