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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라르고
만물박사 라르고23.11.17

번데기 내부에 액체가 있다던데 에벌레가 아니라 원리가 뭔가요?

최근에 영상을 보다가 예를 들어 나비 에벌레가 조금 더 크면 번데기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딱딱한 껍질로 둘러싸인 번데기요. 그런데 그 번데기 안에서 애벌레가 나비로 바뀌는 게 아니라 번데기 안에서 애벌레가 액체가 된 다음에 그 액체. 다시 나비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진짜인지와 어떤 원리로 이렇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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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번데기 내부에 액체가 있는 것은 실제로는 액체가 아니라 액체에 유사한 젤 상태의 물질로서 알레로파스라고 불리는 물질입니다. 알레로파스는 번데기가 체내에 저장하고 있는 에너지와 영양소의 공급원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번데기는 먹이를 섭취한 후 소화와 영양소의 흡수를 위해 알레로파스를 이용합니다. 번데기는 물리적인 구조와 생리학적인 기능을 통해 알레로파스를 이용하여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알레로파스는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번데기 내부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번데기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번데기가 알레로파스를 소화하고 영양을 흡수하면서 성장하고 변태하여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은 '유충에서 성충으로의 변태'라고 합니다. 애벌레는 번데기 안에서 액체 상태로 변하고 이 액체는 나비로 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비의 유전자가 작용하여 나비의 형태로 변하는 것이죠. 이 액체는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며 나비로 변하면서 소멸됩니다. 이렇게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과정은 나비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번데기 안에서 애벌레가 액체가 되고 나비로 변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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