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평점이 좋으면 그래도 괜찮은 책이라고 볼수 있나요?
우리가 도서 판매 하는곳에 보면 도서 평점이 좋은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도서 평점이 좋으면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책이라 생각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그 평점을 누가 평가했는가가 중요합니다. 문학(작가 등) 또는 도서 전문가(출판사 등)가 했는지, 독자가 했는지...
문학 또는 도서 전문가가 했다고 한다면 작품적으로는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했다면 현실적으로 독자층에 어필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 평점의 경우는 문학, 도서 전문가들의 평점보다는 조금 더 주관적이므로 작품 자체의 수준에 대해 대변해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종 소비자인 독자들에게 재미나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면 그것 자체로도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니 전문가들의 평점과 독자들의 평점을 모두 참고한 뒤 자신의 관심사가 포함된 도서를 선정하는 것이 독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책의 평점이 좋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평점은 독자들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특정 독자층에게는 매우 인상적이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소설은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지만 문학적으로 깊이 있는 작품이나 철학적인 내용을 담은 책은 대중성이 떨어져 낮은 평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점은 마케팅, 유명세, 일시적인 유행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하므로 좋은 책인지 판단할 때는 평점뿐 아니라 서평 내용, 작가의 의도, 주제 의식, 문장력, 평론가들의 평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도서 평점이 좋은 책이 객관적으로 좀더 나은 책이라고 판단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이미 그 책을 보고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한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평점 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고 그렇게 점수로 다른 책을 평가 가능 한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책을 평가 할 떄 우리가 의존 할수 있는 유일한 평가 기준 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좋은 책의 기준은 무엇일 까요?
잘 팔린다? 기억에 오래 남는다? 복잡한 철학이 담겨 있다?
정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 딱 잘라서 어느 책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할 수는 없겠죠
문예지의 평론이나 MD추천 같은 것은 자격을 증명한 전문가가 '자기 분야'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일반 서점 사이트의 평점은 저런 여러 기준 중 '대중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익명의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책의 평점이 높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독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의미이므로, 괜찮은 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과 기대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며, 평점만으로 책의 질을 완전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도 평점이 높은 책은 더 많은 판매량과 추천을 받는 경향이 있지만, 특정 독자층에게만 인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