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에서 '적층적'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국어 문학에서 '적층적'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말인가요?

'적층적'이라는 것이 쓰여진 예시는 어떤게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아마 "한층한층 쌓이는"

"점점 두꺼워지는" 뭐 이런뜻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겠죠.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비 문학에 바로 적층적 문학에 포함됩니다. 기록 문학이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으며 기록 문학을 낳은 단초이기도 합니다. 한문 전래 이전의 국문학은 온전히 구비 문학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세대에 이어 지면서 구전되어가면서 거듭 창작되고, 유동적이면서 계속 쌓여가는 적층적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층적 > 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합쳐진 또는 그런 것을 의미 합니다.’

층층이 쌓인 구비문학의 특성 중 하나로 하나의 작품이 입에서 입으로 구연되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더해져 더 이상의 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아진 특성을 뜻합니다.’

예시> 대충매체에 의한 상업적으로 대량생산되고 대량유통 되는 대중가요는 전근대적 시대에 공동체를 바탕으로 구비전승되고 적층적으로 작품의 개변이 이루어지는 노래와는 기본적 성격이 다르다 .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비 문학을 유동 문학(流動文學), 표박 문학(漂泊文學), 적층 문학(積層文學) 등으로 지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전되면서 거듭 창작되기 때문에 그 모습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거듭 창작될 때마다 내용이 누적되어 간다는 특징을 들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구비문학은 특정인이 어느 때 창작해 글로 정착시킨 문학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유동적이고 표박하고 있으며 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적층적 積層的 :

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합쳐진. 또는 그런 것.

예) 심청전을 통해 본 적층적 성격의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