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변한 채소는 종류와 갈변의 정도에 따라 먹을 수 있는지 여부가 다르니 확인하시고 섭취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무, 당근 등)는 갈변이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갈변된 부분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과 채소(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가지, 호박 등)는 갈변이 되면 질산염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갈변된 부분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구근류(양파, 마늘, 생강 등)는 갈변이 되어도 인체에 해로운 독성 물질은 생성되지 않으므로, 먹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