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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에도 콘크리트 타설을 해도 되나요?

한겨울 날씨가 영하기온으로 떨어져 있는데도 집을 짓거나 건물을 짓는경우가 있던데

이렇게 추울때 콘크리트 타설을 해도 지장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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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시멘트는 온도가 낮으면 강도발현이 늦어져 당연히 콘크리트 경화속도도 늦어집니다. 그러나 경화가 늦어진다고 결코

    강도가 약한 콘크리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콘크리트를 만들어 양생온도를 여러 가지로 바꾸어 강도발현 시험을

    한 결과 4주 정도까지는 온도가 높은 콘크리트의 강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되면 온도가 낮은 경우일지라도

    강도 발현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장기적 강도는 초기의 콘크리트 온도가 낮은 쪽이 오히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겨울과 같이 기온이 낮을

    때는 콘크리트가 경화되기 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경화되고 나서의 강도증진도 약하므로 초기에 콘크리트가 얼 염려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콘크리트 타설은 날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잘못하면 부실시공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비오는 날은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철과 낮은 기온에도 콘크리트 타설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

    이는 콘크리트 강도가 저하되고 내구성이 감소하여 균혈이 일어나기도 해 안전에 영향을 주게 되요.

    하지만 콘크리트 타설 작업시 빙점을 낮춰 물을 부동화하여 응결 경화 불량과 강도 등 성능 저하에 대비한 방동제 제품들도 많이 출시 되고 있지만요.

    날씨가 추울때는 콘크리트 타설에 지장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권한은 원칙을 지키는 공사감독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요.

    (간혹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하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