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고양이가 배변 실수를 하는데 어떤문제일까요?
1년전부터 배뇨 실수를 하기시작했어요.
2년전에 고양이 수컷한마리가 더들어왔고 1년정도 문제없었고 화장실 모래를 바꾸거나 하진않았고 화장실 갯수를 3개까지 늘렸어요.
이불이나 침대에 배뇨실수를 하니 감당이 안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프레이 영역표시는 아닙니다. 화장실에서 포즈로 시원하게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배변 실수의 경우 스트레스가 가장 큰 듯 합니다. 혹시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 경우 이상한 곳에 배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배뇨장애가 있어도 이상한 곳에 배뇨할 수도 있으니 병원 가서 검진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배뇨실수는 굉장히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시고 처치를 시도해야합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고양이들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2)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3)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 화장실의 크기, 높이, 개방유무, 모래의 재질, 청결상태 등등
화장실은 고양이의 몸의 1.5배가 적당하며, 개방형이어야 하며 응고형 모래를 선호합니다.
모래의 깊이는 검지가 잠길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루에 1~2번은 대소변을 치워주시고 2~3주에 한번은 대청소를 하여 모래를 갈아 엎어주셔야합니다.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신다면, 화장실을 여러 공간에 분산시켜 배치하여, 서로 생활하는데 침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배뇨 실수한 곳을 찾아내 대소변냄새를 완벽히 제거해야합니다.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대한 행동교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배뇨실수를 하는 장소에서 고양이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그 장소가 “배뇨를 보는 곳이 아니다”를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훈련을 시키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화장실 가지않고 하는 습관 생기기전에 훈련을. 시작하십시요 그래야 편한 생활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다른 스트레스가 요인일수 있는데 잘 체크해 보세요 심적으로 다른 친구에게 밀리고 있는지
아니면 환경에 변화를 줘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 오줌을 싸는것을 이소배뇨라고 부르며 방광염이나 방광결석, 신부전 등 비뇨기계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규정합니다.
1년정도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있었다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