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은 왜 쪼개면 다시 극이 나눠지는건가요?
우리가 막대 자석을 보면 각각의 극들이 존재 하는데요.
이러한 극을 잘라내거나 혹은 부러지게 된다고 한다면
그대로 극이 있지 않고 다르게 극으로 나눠지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 입니다. 저도 어릴때 참 궁금해서 당시에 사전을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자석은 실제로 자성을 띄고 있는 고체를 외부에서 자기장을 가해서 특정 방향으로 정렬 시켜서 N 극과 S 극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렬 된 긴 막대자석을 부수게 되면 정렬된 부분이 양쪽에 남고 부숴진 부분은 정렬된 부분의 반대극으로 다시 정렬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대극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정우재 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자석의 특징으로 설명드리자면, 자석이 끊어지거나 부서지면, 그 파편은 다시 독립된 자석이 된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따라서, 독립된 자석으로서 한쪽 면이 N극이라고 하면, 다른 극은 S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극으로 된 자석은 존재하지 않고, 각기 다른 파편으로 분리될때 각기 다른 자기장으로 다시 만들어진다고 하니 그 부분으로 이해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준원 전문가입니다.
자석을 쪼개면 각 조각이 새로운 N극과 S극을 가지는 이유는 간단한데요. 자석은 기본적으로 원자 하나하나가 작은 자석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자석 내부의 원자들은 전자의 자전으로 인해 자기모멘트를 형성합니다.
큰 자석은 이러한 원자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전체적인 자기력을 나타내고 자석을 쪼개면, 각 조각의 원자들이 여전히 자기모멘트를 가지므로 새로운 자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석을 아무리 작게 쪼개도 각각의 조각은 N극과 S극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