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폐경은 보통 45-55세 사이에 발생하며, 평균적으로 50-52세에 완전히 생리가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폐경 전후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양이 줄거나 많아질 수 있으며, 몇 달간 생리가 없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출혈은 일반적인 폐경 과정이라 보기 어렵고,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폴립, 호르몬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드물게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죠
특히 출혈이 길어지고 양이 많아지는 경우 빈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변화인지, 치료가 필요한 다른 문제인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