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신윤복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신윤복은 김홍도, 김득신(과 더불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지칭되고 양반층의 풍류나 남녀 간의 연애, 향락적인 생활을 주로 그렸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성리학 이념의 폐쇄적 굴레에 반하는 획기적인 일로 그는 양반귀족들의 위선과 불륜을 대담하게 파헤치고 풍자하면서 인간의 본질적이고 은폐되었던 면을 화폭에 담아냈던 인물입니다.
신윤복은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존재감을 얻지 못했던 여성들을 작품에 등장시키고, 더욱이 조선시대 가장 천한 신분에 속했던 기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기방이나 여속에 대한 관심을 고도의 회화성으로 끌어올렸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