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입질을 하는 행위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주인과 적절한 서열관계가 형성되어 있지않거나, 강아지의 분리불안이나 질투가 심하고
입질에 대한 교육이나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많이 나타납니다.
강아지가 입질을 하거나, 하려고 한다면
“아” 또는 “아파”,”안돼” 등의 단어로 경고를 주어야 합니다.
이후에도 강아지가 입질을 보인다면, “안돼” 와 함께
강아지를 무시해주세요. 강아지를 두고 다른데로 이동하시거나, 강아지에게 눈길을 주지마세요.
강아지가 입질을 보인다면, 더 이상 관심이나 놀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30~40초 정도 무시를 해주시고, 이후 입질을 보일 때마다 반복해주세요.
강아지가 입질을 보이는 행동은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교육을 시도해보시고, 힘들다고 판단되면 전문 훈련소에 맡기시거나 분리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