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 유배에 대해 궁금합니다. 유배의 기준은 무엇이였나요?
조선시대를 살펴 보면 형벌의 일환으로 죄를 저질렀던 사람들 중에서 외딴 섬 같은 곳으로 유배를 보냈는데 이런 유배는 어떤 기준으로 보내졌는지 유배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유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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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배는 귀양이라는 용어로 더 잘 알려진 조선 시대 형벌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죄인을 먼 지역에 유폐시켜서 죽을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못하게 함으로서 거주지를 제한하는 조치입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죽을때까지 가택 연금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엄청 무거운 죄를 지은 사람을 벌하지만, 이전에 행한 업적을 기억해 목숨은 살려주는 형벌이지만, 이 유배형을 받을때 기본적으로 곤장 100대를 맞은후, 소 수래를 타고 1,000km가 넘는 길을 떠나기때문에, 가다가 죽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유배는 1430년(세종 12)에
규정을 만들어 유배인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유2천리는 600리 밖으로,
2천5백리는 750리 밖으로,
3천리는 900리 밖의 해변 고을로 유배 보내도록 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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