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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잠이나23.09.15

예전에 사람이 죽으면 집에서 장례치를때 시신은 어떻게 했나요?

장례식장에서 장례하는것이 보편화되기전에 집에서 장례치를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시신이 부패할텐데 시신은 어느곳에 두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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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시대에는 사찰이 장례식장 역할을 맡다가 조선시대 들어서 유교가 성행하면서 가례의 보급으로 노인들이 운명이 가까워지면 안방에 모시고 운명하면 집에서 장례를 치렀는데 오복 중 고종명에 따라 길에서 객사하면 집 밖에 천막을 치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사고사한 사람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 근처에 천막을 치고 장례를 치렀고, 1981년 가정의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장례식장 도심 입지 제한이 풀리면서 영안실이 합법화, 1983년 한국장묘연구회가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 공원묘지에 국내 최초로 현대식 장례식장 서울제1명복관을 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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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신은 고인이 기거하던 곳이나 큰방에 두었습니다.

    조문객을 맞이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병풍을 쳐놓고 병풍뒤에 염을 한다음 시신을 안치 했습니다.

    여름에는 부패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상가집은 항상 조심해야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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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은 시신을 염습하여 최대한 부패가 덜 일어나게 한 뒤 방 한 켠에 시신을 두었다가 장례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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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시골에서는 장례를 치를 때 병원에서 안하고 집에서 장의사를 불러 다가 장례를 치뤘습니다. 장의사란 시체의 몸을 다 닦아주고 염을 해서 시체가 부패 하지 않게 하고 관을 짜서 그 안에 돌아가신 분의 시신을 모시는 일을 하던 직업이였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들을 다 해주지만 전에는 장의사들이 하던 일이 였습니다. 이러헤 관에 모신 시신은 병풍 뒤에 관에 모셔 놓고 장례일인 3일상이 끝난 후에 장지로 나가게 되는 방식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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