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아이가 한번 들인 습관을 좀처럼 바뀌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누워서 그냥 자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어떤집은 유모차를 타고 동네를 돌아야 자는 집도 있고, 업어야 자는 아이도 있고, 카시트에 타야만 자는 아이도 보았습니다.
저의 아이도 (15개월까지 안고 재웠는데요ㅜㅜ )아기띠로 안은채로 자다가 같이 누웠습니다.
같이 누워서 아기띠를 정말 장인의 손길로 살살 풀러 그대로 두고 저도 옆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일어나곤 했습니다.
온도차이 때문에 깨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잠자리를 미리 데워놓으시거나
아이를 내려놓을 때 순차적으로 엄마랑 조금씩 떨어지게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쪼록 저의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