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학년 학생입니다.
중1까지는 1년에 8cm 정도씩 컸는데 중2가 되니까 반년이 지나도 1cm 밖에 안크는등 갑자기 키 성장이 더뎌진게 눈에 보이네요 거기에다 지금 겨드랑이 털이 얇게 4~5가닥정도 나고 있는데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하면 키가 더 이상 크지 않거나 성장기가 끝난다고 들었고 아빠 키도 165cm 정도로 크시진 않은 편이라
성장이 여기서 멈출까봐 걱정이네요
키가 더 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는 군대가서도 키가 큰다는데 사실인가요?
(현재 키는 171cm 입니다)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질문자님의 키가 더 클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겨드랑이에 털이 나기 시작한다고 하여 성장기가 끝났다고 볼 수 없으며 얼마든지 키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남자는 군대 가서도 키가 클 수도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모든 남자가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여자의 경우 최대키는 대부분 사춘기로부터 2년 정도 지난 시점, 남자의 경우 16세까지 자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12-15세에 최대 키에 도달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최대성장속도치를 달성하고 나면 그 뒤로는 성장속도가 느려집니다.
앞으로 3년가량 보통 더 성장한다고 보면됩니다.
안녕하세요.
키 성장이 조금씩 멈추는 것으로 보이며 이때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를 성장시킬 수는
있습니다. 주로 키가 크는 농구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뼈의 성장을 돕는 음식을 골고루 드시고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경우 현재보다도 5 cm 이상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