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일 영양사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초라고도 불리며 잎에서 단 맛이 납니다.
중남미 산간지방에서 자라며, 잎의 6~7% 정도가 스테비오사이드라는 감미물질로 되어 있는데요.
그 단맛이 무려 설탕의 300배나 됩니다.
그럼에도 스테비아는 칼로리 0, 당지수 0의 건강한 단 맛을 냅니다.
말린 잎을 활용한 스테비아잎차가 건강한 단맛으로 인기입니다.
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바구니에 스테비아가 담겨 있는 것이 파파라치 사진에 포착되어 매장에서 3개월분의 재고가 동이 났던 일도 있습니다.
설탕가루와 스테비아 분말의 외형은 흡사하나, 설탕은 섭취하면 혈당을 올리며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되지만,
스테비오사이드는 혀에서는 단 맛이 나지만, 인체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아 다이어트, 당뇨병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비만인 쥐에게 스테비아 추출물을 투여하자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