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는 세상에 모든 산업에서 소요가 되는 필수 원자재로서 원유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생산원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물가의 상승이 유발되게 되요. 그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서 경제는 침체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요
유류가격은 상품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제품 생산, 운반 등에 소비되기 때문에 유류가격이 높으면 물건값에 반영이 되어 물건값도 비싸집니다. 물건이 비싸지면 가계는 소비를 줄이려고 하고 그게 심화되면 경제가 안 좋아집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수요가 감소하면 생산을 줄이고 그에 따라 인원감축 등 유지비를 줄이려고 합니다. 해고된 노동자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또 소비를 줄일 것이고 이게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유류의 가격이 올랐다고 그게 제품에 바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만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하므로 점차적으로 제품가격에 반영을 할 것입니다.
경제와 유류가격이 아주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유가가 경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 원유의 경우 차, 비행기, 배 등 운송수단의 연료로 쓸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원료 및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가가 올라가게 되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 특히 일반 소비자가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므로 경제가 안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