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화학에서 중화반응이란 산과 염기가 반응하여 물과 염을 생성하는 하는 반응으로 대부분 주위에 열을 방출하는 발열반응이며 이 때 발생하는 열을 중화열이라 한다. 드물게 흡열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예는 탄산수소나트륨(NaHCO3)이 아세트산 같은 약한 산과 반응하는 경우이다. 산염기의 중화반응의 알짜반응은 H+(aq) + OH-(aq) → H2O(l)이며 수소이온과 수산화이온 각각 1몰이 반응하여 1몰의 물을 만드는 경우의 중화열은 55.90kJ이다. 즉 중화반응은 55.90kJ/Mol의 중화열을 낸다고 말할 수 있다.
H+(aq) + OH-(aq) → H2O(l) : ΔrH = -55.90 kJ mol-1
중화열 그래프를 이용하면 반응의 중화점을 알 수 있다. 중화열은 반응에 참여하는 분자의 수가 많아질수록 커지기 때문에 어떤 중화반응이 시작되어 중화반응이 완결될 때까지 온도는 점점 올라간다. 온도는 중화가 완결된 지점, 즉 중화점에서 가장 높으며 그 이후로 다시 점점 감소한다. 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이 중화점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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